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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따라하기

[레시피 따라하기] 백종원 떡만둣국 (백종원의 요리비책, 쿠킹로그)

by 따라쟁이 노씨 2020. 4. 17.

[레시피 따라하기]

 ◎ 오리지널 레시피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겠습니다. 

 ◎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대충 붙여넣기만 하지않고, 직접 실천해보고 결과와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 직접 경험 해보지 않은것은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 철저한 요리초보로서 초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연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따라해본 레시피는

백종원 떡만둣국


▶ 한줄평 : 내 손으로도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 맛 :  ★★★★★(떡국집 차려도 될정도)

  • 난이도 :  ★★★(지금까지 해본것 중에선 그래도 제일 손이 많이 갔다)

  • 재료구하기 : ★★★(소고기나 사골육수는 하나 챙겨놓을것)

  • 소요시간 : 20분(?)

  • 이런분들께 추천 : 냉동실에 돌아다니는 떡 있으신분

 

▶ (안읽어도 되는 잡소리) 왜 떡국인가

  • 냉동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떡국떡이 나오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

  • 마찬가지로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던 사골육수가 보였다. 


 

1. 오리지널 레시피

구분 요리명 : 
재료

[ 떡만둣국 ]

참기름 2큰술(15g) 식용유 1큰술(8g) 떡국 떡 4컵(400g) 만두 8개 소 양지 1컵(150g) 대파 1컵(80g) 물 11컵(2L) 꽃소금 1큰술(10g) 간 마늘 1큰술(15g) 멸치액젓 2큰술(20g) 국간장 3큰술(30g) 달걀 2개(100g) 후춧가루 적당량 김가루 적당량

 

[ 지단 ]

달걀 2개(100g) 식용유 적당량

방법

[ 떡만둣국 ]

1. 떡국 떡은 물에 30분이상 담궈 준비한다.

2. 프라이팬에 참기름, 식용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3. 고기가 볶아지면 물 500ml를 넣는다.

4. 꽃소금, 국간장, 액젓을 넣어 함께 끓여준다.

5. 고기에 간이 배이면 물을 추가하여 끓여준다.

6. 대파는 송송썰어 준비한다.

7. 떡국의 육수가 끓어오르면 떡국 떡, 만두, 간 마늘을 넣어 끓인다.

8. 간을 본 후 꽃소금, 액젓을 이용하여 간을 맞춘다.

9. 그릇에 담기 직전에 달걀을 잘 풀어 부어준다.

9. 썰어 둔 대파는 육수에 넣어 끓이거나 고명으로 올린다.

10. 완성그릇에 떡만둣국을 담고 준비해 둔 지단,김가루, 후춧가루를 올린다.

 

[ 지단_version1 ]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코팅한다.

2. 달걀은 노른자, 흰자를 분리하여 둔다.

3. 달궈진 프라이팬에 흰자, 노른자를 각각 얇게 부쳐준다.

4. 부쳐진 지단을 말아 얇게 채 썰어 준다.

 

[ 지단_version2 ]

1. 달걀을 물을 넣어 잘 풀어둔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풀어둔 달걀을 부어 부쳐낸다.

3. 지단을 말아서 채 썰어 준다.

꿀팁

- 떡을 물에 30분정도 담가두면 더 쫄깃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소고기가 없으면, 시중에 파는 사골육수 사용하면 됨

- 소고기의 지방이 녹아들면, 국물의 맛이 더 풍부해져요

- 국간장의 역할은 색과 향을 내는 역할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 달걀 지단은 약한불에 만들어야 합니다.

- 굳이 손님 대접할것 아니면, 달걀 한번에 풀어서 지단 만드는걸 추천

- 색감을 이쁘게 내려면 파는 초록색 부분을 씁니다. (명칭이..?) 잎파리?

- 끓는 육수에 만두 집어넣고, 떠오르면 = 익었다 (웬만하면)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t-u3lwsFtk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 백종원의 쿠킹로그)

 

2. 그대로 따라하기

역시나 또 등장하는 샐러드 키트
우선 요리전에 떡국떡은 물에 차가운 물에 담가주시고
팬에 (저는 큰 후라이팬 썼어요) 참기름과 식용유를 넣어줍니다.
샐러드 키트에 들어있는 이미 조리된 불고기를 조금만 볶아주고(얼마 없는 기름마저 녹여주고)
억지로 기름을 만들어내어
고기가 타기전에 물을 조금 부어줍니다. (총량 500ml ~600ml 정도로 잡았던것 같아요)
꽃소금 넣어주시고 (얼마없지만 고기에 간을 해주기위해)
국간장으로 색깔과 향을 내주시고
액젓으로 향(?) 내주시고. 액젓을 사용할때마다 아직 냄새가 적응이 안된다. 처음 넣고 끓여줄떄 액젓냄새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먹으면서 느낄수 있는 액젓의 향이 좋았다. 
소고기의 부족함을 채워줄 사골육수 준비해주시고 (비비고 사골곰탕)
후라이팬 양에 딱맞췄습니다. (오리지널 레시피 대로 했으면 다 넘쳐흘러버렸을듯)
끓는 육수에 떡국떡 넣어주시고
만두도 넣어주시고요
마늘도 넣어줍니다.

 

동시에 달걀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세상 처음 도전한 달걀지단. 
저만 먹을 거니까, 흰자 노른자 분리 안하고 한번에 섞어서 만들어 줍니다. 

 

얇게 썰고 싶었지만 아직 실력이 안되죠
파의 초록색 부분. 잎파리라고 하는건가... 을 썰어주고
이쁜 그릇에 떡국을 담고 고명을 올려줍니다. 
생각보다 나쁘지않습니다.
생각보다 색깔이 알록달록이라 그런지 맛이 있어보입니다.
밥상 옆에 돌아다니던 남은 조미김 한장도 넣어줬는데 그럴듯해 보입니다.
김치가 필요할것같아 급하게 꺼내어 같이 먹어주겠습니다.
굳이 빈그릇 사진 올리기

 

3. 세줄 요약

  • 계란 지단만드는게 조금 귀찮긴하다.
  • 시판 사골육수 덕분인지, 굉장히 맛있었다.
  • 레시피는 떡만둣국이지만, 만두의 맛보다는 육수와 떡국떡이 엄청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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