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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따라하기

[맛 분석] 고깃집 된장찌개(아하부장ver, 오리지널 레시피 정보 없음)

by 따라쟁이 노씨 2020. 4. 15.

이 글은 오리지널 레시피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다면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낚시글 아니에요...

2020/04/04 - [요리/레시피 따라하기] - [애매한 레시피] 초간단 고깃집 된장찌개의 비밀 (아하부장, 고기 안들어간 ver)

 

[레시피 따라하기] 작성 철칙

 ◎ 오리지널 레시피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겠습니다. 

 ◎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대충 붙여넣기만 하지않고, 직접 실천해보고 결과와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 직접 경험 해보지 않은것은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 철저한 요리초보로서 초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연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따라해본 레시피는

(또) 고깃집 된장찌개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1diAJd_Y7Tc 


▶ 한줄평 : 고깃집에서 파는 된장찌개의 맛이 조미료의 맛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 맛 :  ★★★ (고깃집 된장찌개맛과 거의 흡사하다)

  • 난이도 :  ★ (쉬움)

  • 재료구하기 : ★★★ (냉장고에 있는거라곤 된장, 파, 마늘 밖에 없었다..)

  • 소요시간 : 5분~10분 (재료 보유상태에 따라 조금은 차이날것같다)

  • 이런분들께 추천 : 조미료의 힘이 궁금하신분

 

▶ (안읽어도 되는 잡소리) 이 레시피를 또 따라해본 이유는

  • 지난번 올렸던 '고깃집 된장찌개' 레시피에서 물론 없는 재료들도 많았지만, 사용했던 된장이 시판용으로 나온 '고깃집 된장' 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된장제품을 바꿔서(재래식 된장) 재도전하였다.

  • 레시피를 공유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또 만들었을 때 일정한 맛이 나올까도 궁금했고, 사실 집에 국/찌개를 끓여먹을만한 재료가 없었다. 참고적으로 재료가 된장, 파, 마늘 그리고 기타 가루들 밖에 없다.(두부. 애호박 등 씹는재료 아무것도 없음)

  • 저번 레시피 따라하기에는 없었던 아이템 'MSG'를 구입하였기에, 맛의 차이를 느껴보고 싶었다.


 

1. 오리지널 레시피 : 오늘은 오리지널 레시피를 공유하는 글이 아니니깐 생략

 

 

2. 그대로 따라하기

저번에는 고깃집 된장을 써서 맛 버프를 받았나 싶어서, 된장을 새로 구매했다. 맛 차이도 알고싶었고. 제품은 역시나 저렴이 PB상품 노브랜드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쌀뜨물 500ml에 된장 2큰술
소고기 다시다 조금
설탕 조금
후추 조금
신규 아이템 MSG 조금넣고 끓여줘봅니다.
어제 구매한 대파(대파손질법 글에서 나온 그 대파)와 냉동실 속에서 존버중인 마늘을 넣어주고요
끓여주고요 (색깔은 허여멀건 하쥬)
고춧가루 넣어서 색갈좀 내주고요
냉장/냉동 보관 안했다가 곰팡이 슬뻔한 청양고추 준비해서 넣어주고요
하.... 냄비째로 찍은 사진이 없고, 건더기가 없다보니 상당히 볼품없는데.. 맛은 똑같아요. 고깃집 된장찌개
두번 해보니 맛은 확실히 조미료로 잡는 것 같고, 오리지널 레시피처럼 채소를 늦게넣거나 익혀주는 과정없이 한다면 식감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미 된장과 조미료로 된장의 맛은 다 잡았으니까요. 

3. 세줄 요약

  • 집에 된장과 재료가 있으면 꼭 한번은 도전해 보세요. 맛의 비밀을 알수 있어요.

  • 저같이 집에 재료가 얼마 없으신분은 최소한의 재료로.. 그래도 건더기는 있어야 맛있어요.

  • 나중에 혹시라도 고깃집 창업하면 이 레시피 활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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