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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따라하기

[레시피 따라하기] 승우아빠 '어묵 간장볶음' (세상 저렴한 버전)

by 따라쟁이 노씨 2020. 5. 1.

[레시피 따라하기]

 ◎ 오리지널 레시피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겠습니다. 

 ◎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대충 붙여넣기만 하지않고, 직접 실천해보고 결과와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 직접 경험 해보지 않은것은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 철저한 요리초보로서 초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연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따라해본 레시피는

(승우아빠) 어묵 간장볶음

 

 


▶ 한줄평 : 학창시절 급식 반찬으로 나왔던 어묵볶음을 먹는 기분이었다.

- 맛 :  ★★★(어묵만 있어도 기본은한다. 어린아이부터 으른까지 밥 반찬으로는 제격)

- 난이도 :  ★(간단한 레시피를 추구하는 승우아빠인만큼 너무 쉽다)

- 재료구하기 : ★(요새 냉장고에 양파가 없어서 자주 빠진다)

- 소요시간 : 5분

- 이런분들께 추천 : 마트에서 어묵 세일 많이하는거 보신분(얼른 사와서 해먹으시고 냉동보관하세요)

 

▶ (안읽어도 되는 잡소리) 오랜만에 해보는? 어쩌면 처음해보는 반찬 레시피

- 레시피 따라하기를 계속하고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이런 밥반찬은 처음인것 같다. 간단한 레시피들은 종종했지만, 밥반찬으로 먹을수 있는건 처음. 특히나 한식. 원래 대부분 자취생들이 그렇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요리를 잘 못할수록  기본반찬보다는 뭔가 조금은 화려하면서 자극적인 맛을 찾게되는 것 같다. 그리고 요리를 많이해서 먹을 여건이 안되다보니, 밥이랑만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메인요리 이를테면 고기볶음이라던지 이런것들 위주로 할수밖에 없기도 하고. 

 

- 한참전에 백종원 떡볶이 해먹을거라고 저렴한 부산어묵을 한봉지 사왔다. 좀 오래됐는데.. 떡볶이 해먹고 남은 건 냉동실에 넣어뒀지. 떡국떡은 떡만둣국 할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 헤치워버렸고, 어묵은 재고처리가 조금 어려웠는데 미루고 미루다 오늘결국 2장을 썼다. 2장 더 남았는데, 그건 매운 어묵볶음버전에 도전할 생각이다. 

 

- 어묵은 생선살을 갈아서 만든 식재료인데, 시판되는 제품은 이미 먹을수 있게끔 삶고, 튀기고해서 나온것들이다. 그래서 바로 먹을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어묵종류에 따라서 맛이 다른건 잘 아실테지만 고급어묵이랑 저렴한 어묵에 들어가는 부위나 생선종류가 다른가보더라구요 (잘 모름. 대충 들음) 그래서 나름의 용도도 다른것 같다. 떡볶이에 들어가는건 저렴한 어묵종류가 더 맛을 풍부하게하고, 어묵탕같은건 고급어묵들이 더 좋고. 뭐그런..

 


 

1. 오리지널 레시피

구분 요리명 : 어묵 간장볶음
재료 어묵(4장), 식용유, 양파(반개), 굴소스(1큰술), 올리고당(1작은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방법

1. 어묵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준다. 

2. 양파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준다. (웬만하며 채썰기)

3. 팬에 어묵을 넣고 식용유를 뿌려 비벼준다. (불도 켜주시고)

4. 양파를 넣고 숨죽을때까지 비벼준다.

5. 어묵이 노릇하게 익으면,  다진마늘+굴소스+올리고당+참기름 을 넣고 버무려준다. 

6. 잘 비벼주면, 깨를 뿌려주고 완성

꿀팁 1. 어묵볶음을 할때, 팬에 물을 넣으면 부드럽게 / 안넣으면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먹을수 있어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f5RIAof9pNo

 

2. 그대로 따라하기

저는 어묵 2장만 쓰겠습니다.
길게 썰어주고요
식용유 뿌려주고 비벼줍니다.
굴소스 넣어주고요 (감칠맛) 그러고보니 간장볶음인데 간장이 안들어 가네요..??
올리고당 넣어줍니다. 
마늘 넣어주는거 깜빡해서 뒤늦게 다진마늘 넣어주고요, 파는 제가 그냥 넣고싶어서 넣었어요. 양파가 없어서 너무 맛이 심심할까봐.
챔기름 넣어주고요, 잘 비벼줍니다. 
만들떄 참깨 뿌리는걸 깜빡했어요
지금 뿌려주면 되죠

 

에 뭐 나름 괜찮죠
어묵 국수처럼 길게 썰어서 후루룩 먹을수 있겠죠

3. 세줄 요약

  • 첫 밥반찬 레시피로 성공한 것 같다. 어린아이들 반찬으로 먹기에 달짝지근하니 맛이 좋다.
  • 글을 쓰다보니 감자조림을 도전했던게 기억이 난다. (실패한 레시피)
  • 근데 간장이 안들어 갔는데 왜 어묵 간장볶음인지 모르겠다. 내가 잘못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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