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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따라하기

[얌무 레시피 따라하기] 초고추장 비빔국수, 비빔면 (간단 자취요리)

by 따라쟁이 노씨 2020. 4. 21.

[레시피 따라하기]

 ◎ 오리지널 레시피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겠습니다. 

 ◎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대충 붙여넣기만 하지않고, 직접 실천해보고 결과와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 직접 경험 해보지 않은것은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 철저한 요리초보로서 초보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연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오늘의 따라해본 레시피는

(유튜버 얌무님의) 초고추장 비빔국수

https://www.youtube.com/watch?v=E2W1soJuwwk
https://www.youtube.com/watch?v=E2W1soJuwwk


▶ 한줄평 : 초 간단한 재료로 평타이상은 하는 맛

  • 맛 :  ★★★★(노력대비 가성비가 너무나도 좋다)

  • 난이도 :  ★(소면 삶는 3분정도의 노력만 있으면 된다)

  • 재료구하기 : ★(오랜만에 가장 가벼운 요리)

  • 소요시간 : 5분

  • 이런분들께 추천 : 가볍게 요리에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

 

▶ (안읽어도 되는 잡소리) 비빔국수를 먹으며 생각한 것은

  • 우선 이번 요리는 '초고추장' 소스를 직접 만들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시판제품(회먹을때 찍어먹는 초장)을 이용했다(오리지널 레시피도 그러하다). 요리에 대해서 잘모를때, 멋모르고 필요하겠다 싶어서 이마트에서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보니 회찍어먹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었다.

  • 정말 간단하다. 나같은 요리초보나 요리에 입문하는사람이 도전해볼만한 정말 간편하고 간단한 요리이다. 더불어 노력대비 시판소스를 이용하다보니 맛이 기본은 한다. 본인의 요리실력에 따라 조금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먹기에도 충분한 것 같다. 술안주로 먹으려면 골뱅이 소면도 괜찮을 것 같고, 기호에 따라 부재료가 참많겠다. 계란 지단, 김가루, 고기 등 뭘 넣어먹어도 조합이 잘 어울릴만한 요리이다. 

  • 늘 쌓여가는 샐러드 채소때문에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는데, 포털사이트나 유튜브에서 찾아봐도 샌드위치말고는 방법을 못찾았다. 그런데 지난주 회사에서 달래 비빔국수를 주는데, 고명으로 상추를 올려주는것에착안하여 나도 따라해보았다. 역시나 성공. 냉장고에서 나갈날만 기다리면 상추 등 채소들을 다 먹어치웠다. 

  • 소면을 이용한 요리는 처음이었는데, 위에서 말했듯 요리초보가 도전하기에 충분한 요리이다. 꼭 한번 입문해서 요리를 발전시켜봤으면 좋겠다. 나중에 창업해서 응용을 해볼마음도 생겼다. 

  • 백종원 비빔국수를 해먹고 싶었는데(니가가락 비빔국수 인가?) 생각보다 간편하지 않아서 다음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1. 오리지널 레시피

구분 요리명 : 초고추장 비빔국수
재료 소면 1인분 초고추장 5T 참기름 2T 다진 마늘 1T
방법

1.  전자레인지 사용한 용기에 물 500ml(소면이 잠길만큼) 넣어주고 전자레인지 돌려준다. (5분)

2. 초고추장 + 참기름 + 다진마늘을 섞어 비빔장을 만들어준다.

3. 소면을 물을 데운 용기에 넣어주고, 면을 넣은 용기를 3분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4.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담아 씻어준다. 

5. 양념을 넣어준다.

6. 기호에 따라 부재료 (오이채 등)를 넣어주고 비벼준다. 간이 부족하면 초고추장을 더 넣어준다.

꿀팁

추천 부재료: 스크램블에그, 오이채

# 모든 계량은 밥숟가락에 깎아서 하셔야 합니다. (수북X)

# 면 삶는 그릇은 깊이가 좀 넉넉한 그릇을 사용하세요. (넘침 방지)

# 면은 원래대로 가스렌지에 삶으셔도 됩니다.

# 집에 고운고춧가루 있으면 추가해도 맛있다. (굵은 고춧가루는 x)

# 소면을 찬물에 씻을에 최대한 빡빡 씻어주세요. 전분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맛 있어요 (밀가루 텁텁한맛 제거)

 

# 만들면서 느낀점

 - 전자레인지에 소면 돌릴 필요없어요. 그냥 가스레인지에 물 끓여서 끓는물에 3분 30초 정도만 소면 삶아주면 충분합니다.

 - 양념장 양에 너무 신경쓸필요 없을듯. 막상 만들어서 먹어보고 맛이 심심하면 기호에 따라 더 추가하면됩니다. 

 - 국수 삶는법은 소면 포장지 뒤에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했어요

 - 소면, 국수 1인분 양이 정해진게 있나요. 내가 먹고싶은만큼 덜어서 먹는거지.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E2W1soJuwwk

 

2. 그대로 따라하기 (그대로 안따라함)

물을 충분히 끓여주고요
오늘 사용한 소면은 역시나 이마트표 노브랜드 소면 (저렴한 식재료위주로 사용합니다). 
밥을 먹어야해서 조금만 꺼내어 끓는물에 넣어줍니다. 
괜히 한번 씩 휘저어 줍니다. 엉키지 말라고
찬물에 옮겨담아 빡빡 씻어줍니다. 
생각보다 소면을 적게 삶았는데, 다진마늘이 소면대비해서 굉장히 많아보이긴 합니다. 괜찮.
내마음대로 초고추장 넣어줍니다. 조금씩 넣어보고 간 보면서 더 넣어줍시다. 짜면 낭패
조금 오래두었더니 면이 뭉쳐서, 참기름은 원래 넣어주는 거지만 참기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참기름은 적당히 많이 넣으면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실 이게 완성된 요리인데, 맛 봤더니 맛있습니다. 한입도 안먹은 사진인데, 왠지 다먹고 한젓가락 남은것 같네요.
괜히 상추 몇조각 뜯어서 넣어줍니다. 배보다 배꼽이 훨씬크죠
괜히 또 있어보이는척 같이 집어서 들어올려줍니다. 아직 한입도 안먹은 상태

 

3. 세줄 요약

  • 만드는데 5분, 사진찍는데 3분, 먹는데 1분, 설거지 2분, 블로그 쓰는데 40분. 
  • 좀 많이 비효율 적인가 싶기도 한데, 맛있었다. 매우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
  • 팔도비빔면 같은 유명한 비빔면 맛은 아니어도, 내가 만든 요리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다음에 더 맛있는 소면요리를 만들수 있는 첫걸음 같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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