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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따라하기

[초간단 자취생 레시피] 미소된장국(EBS최고의 요리비결 - 정미경의 두부 미소된장국)

by 따라쟁이 노씨 2020. 4. 11.

오늘의 따라해본 레시피는 

두부 미소된장국

(EBS 최고의 요리비결 정미경 ver)

 

 

https://www.youtube.com/watch?v=vBp3Os4ZiAE


한줄평 :  집에서 느낄수 있는 일식집 미소된장국 하위호환 

  • 맛 : ★★★★★ (미소된장+미역 꿀조합)
  • 난이도  : ★ (실패할수가 없는 초간단 조리법)
  • 재료  구하기  : (집에 다시마랑 두부가 없었으므로)
  • 대중성 : ★★★★★ (불호가 없을맛)
  • 소요시간  : 5~10분 (제가 만든버젼 기준)
  • 이런분들께 추천 :  간단하게 국 끓여드시고 싶은분

글 순서

  • 오리지널 레시피 (재료 & 만드는 법 & 꿀팁)
  • 그대로 따라하기
  • 세줄 요약

1. 오리지널 레시피

구분 요리명 :  두부 미소된장국  (EBS 최고의 요리비결 ver)
재료 두부(100g), 미소 된장(2T), 다시마(5g), 쪽파(10g), 불린 미역(30g), 물(4컵)
만드는법

1. 두부(100g)는 깍둑 썰고 쪽파(10g)는 송송 썬다

2. 찬물에 다시마(5g)를 넣어 약불에 끓인 뒤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낸다

3. 큼직하게 썬 불린 미역(30g)을 넣어 끓인다

4. 미소 된장(2T)은 체에 넣고 우려낸 뒤 깍둑 썬 두부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5. 그릇에 먹기 좋게 담은 뒤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꿀팁

- 말린미역을 물에 불리면 약 10배가 불어난답니다.

- 미역은 3cm 크기로 잘라주면 먹기좋아요

- 두부대신 유부나 팽이버섯을 넣어도 맛있어요

- 두부는 편으로 썰어서, 깍둑썰어주기

- 쪽파대신 대파 쓰셔도 됩니다 (파는 고명으로 사용)

- 미소된장 : 오래끓이면 텁텁하고, 시큼한 맛이 납니다.

그래서 오래끓이지 마시고, 조리중에 웬만하면 나중에 넣어주시면 맛이 깔끔합니다.

- 재래식 된장(우리나라 된장) : 끓이면 끓일수록 구수하고 맛있어요

- 다시마는 찬물에 20분정도 담궈서 우려내셔도 되고, 찬물에 넣어서 끓어오를 떄 건져주셔도 됩니다. 

- 간단한 재료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게 중요

- 된장 : 물 비율은 된장 1스푼당 물 2컵 (대략적으로)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vBp3Os4ZiAE

 

2.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써서) 그대로 따라하기 (두부없는 두부 미소 된장국..)

저번에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준 말린미역을 물에 불려줍니다.

미역이 불렸을떄 10배나 불어난다고하니, 양조절 잘해주시구요. 

저정도면 말린미역이 20g 정도 되려나.. 

집에 다시마가 없어서, 맹물로 끓여야 했지만. 다행히 쌀씻고 남은 쌀뜨물을 육수로 사용했습니다.

비교해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맹물보단 쌀뜨물로 육수를 사용하면 맛이 조금은 더 나아진대요. 

아마 쌀 씻으면서 나오는 영양소들이 있어서이지 않을까라는 예상.

양은 물 조금 더 넣어줘서 500ml 정도로 대충 맞췄습니다.

나중에 미소된장 넣으면서 간 맞추면 되니까요.

고명으로 쓰일 쪽파는 당연히 없으니까, 색이 점점변해가는 파를 사용했어요.

칼이 너무 무뎌서 잘 안썰리긴 하지만, 제가 먹을거니까 대충 썰어줍니다.

쌀뜨물에 불린 미역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미소된장을 1.5스푼 정도(간보고 더 넣어주기) 넣고 끓여줍니다.

오리지널 레시피에는 체에 넣어서 풀어주면 잘풀린댔는데, 우리집엔 체가 없으니까요 그냥 된장째로 넣고 풀어줍니다.

잘풀리니까 그냥 넣어서 잘 저어줘도 돼요.

(중요) 제가 처음 요리시작할때처럼, 초보인분들이 헤깔리실수 도 있을것 같아서. 마트에 가보니 된장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고기된장, 멸치된장, 재래식된장, 미소된장 등등. 꼭 미소된장 쓰셔야됩니다. 용도랑 맛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바로 불꺼주세요. 완성됐으니까요..

그릇에 국을 담아주고, 아까 썰어놓은 파(쪽파나 대파)를 올려주면 진짜 완성.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다보니 오리지널 레시피 보다 많이 초라하긴하지만, 맛은 좋았어요.

그래도 미역이랑 파는 있어야 할것같아요.

미역은 씹는맛과 미소된장과 엄청 잘어울리고.

파는 국물과 같이 먹었을때 그 알싸한 매운맛이 살짝 올라오는데,

이게 감칠맛이라고 해야하나.. 없으면 오히려 심심한 맛이 될것같아요.

괜히 밥먹은거 인증

 

3. 세줄요약

  • 완전 초간단 레시피인데, 노력대비 맛이 대단한 가성비 레시피

  • 일식집가면 미소된장국은 이렇게 만드는구나 생각날것같은

  • 돈가스 같은 튀김류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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