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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야기/보통남자 시리즈

[동기부여] 시작의 중요성 (직접 경험한 이야기)

by 따라쟁이 노씨 2020. 4. 16.

[동기부여]

 ◎ 직접 경험 해본 것과 배운점만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저 같은 보통의사람, 평범한 사람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수있는 공유하는 장이길 바랍니다. 

 

'시작'의 중요성

▶ 사실 이런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스럽다. 나는 작가도 아니고, 글을 잘쓰는 사람도 아니며,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 글이 자칫 나만의 일기장이 되어 그 누구도 읽지않게 되거나 혹은 이런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웃음거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시 들긴한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 글을 어떻게 쓸지 공부하고, 고민해서 써야할테지. 

 

▶ 이런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했던 것 같다. 다만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생각만 했고, 이 글을 쓰기시작한 몇분 전까도 생각만 했다. 어떻게 쓰지? 글의 개요와 내용은 어떻게 써야할까? 같은 계획들만 주구장창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은 늘 그렇듯 "내일 해야겠다" 가 되어버려 몇날며칠을 지나쳐왔다. 

 

이 글의 포스팅 자체가 시작이다

▶ 그렇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시작'이다. 몇날며칠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보니 결국 한글자도 쓰질못했는데, 지금 이 창을 열어 무작정 글을 쓰고 있다. 일단 시작해보니 어느새 적응하여 하고있다. 이것이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완벽하게 무언가를 하려다보면 그에 대한 준비가 길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결국 아무것도 못하거나, 시간에 쫓겨 오히려 더 수준낮은 결과물이 나올것이다. (대부분이)

 

만약 어떤일을 시작하려고 계획중인 사람이 있다면, 나는 과감하게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일에 대한 수준과 환경에 맞춰서 다르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할수는 없다. 나도 물론 마찬가지 이다. 지금쓰고 있는 이 글이 아무 계획없이 쓰고있는 글이기에, 글의 방향과 취지가 뒤죽박죽인것을 쓰고있는 지금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수준이 점점 향상될것이라고 장담한다. 글의 핵심을 전달하는 능력과 단어의 선택 등. 무작정 시작하는것이 두렵고 틀린결정이 될수도 있다. 그러니 시작하는 일의 종류에 따라 시작의 방법을 달리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나는 퇴사를 시작하기 위한 첫단계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나는 직장인이다. 그리고 곧 직장을 퇴사할 것이다. 당장 퇴사를 할순없으니... 그래서 조금이나마 부수입을 만들어 보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는 싶은데, 막상 계획하면서 보니 어떤글을 써야할지 답이 나오질 않았다. 어떤 분야에 특출난 전문분야도 없었고, 흥미롭게 공유할 이야깃거리, 나만알고있는 정보라든지. 그래서 시작할까말까 고민을 많이했었다. 

 

▶ 살면서 인터넷에 글을 처음 써본것 같다. 그러니 어떻게 글을 써야 사람들이 찾아줄지, 흥미롭게 관심을 가져줄지 뭐 이런걸 전혀 모른상태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뒤죽박죽에, 레시피라고 써놓은 글은 엉망진창인 글.

그러니 이정도 수준으로 밖에 글을 쓸수가 없었다 (1)
그러니 이정도 수준으로 밖에 글을 쓸수가 없었다 (2)

그런데 시작하고 나서 하루하루 꾸준히 글을 쓰고, 글에 대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다 보니 점점 나아지는게 스스로 느껴졌다. 예를 들어 글을 불필요하게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릴 필요가 없다는 걸 느껴서, 최소한의 필요한 사진만을 올린다던지, 필요없는 글 카테고리를 정리한다던지 등 너무나도 많지만 나 혼자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라. 

 

▶ 내 블로그에 아무도 안찾아오면 어쩌지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꾸준히 노력해서 글을 올리다보니 찾아주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눈에 보이길 시작했다. 그래서 더 글 쓰는것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 이 포스팅에 대한 글을 다 썼다. 무작정 시작하다보니 결국 일기장처럼 되어버린 감은 있다만, 이것또한 점점 나아질것이라 확신한다. 

글을 쓰든, 어떤일을 시작할때 나만의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대신, 너무 많은 고민은 안했으면 좋겠다. 나도 이 '블로그'라는 것을 예로들어 일단 시작해서 하다보니 방향이 잡히고, 목적과 목표가 생겼다. 시작하는것에 너무 두려움을 느끼지 말자. 일단 시작해서 부딪치고, 공부하면서 살을 채워가다 보면 점점 완벽에 가까워질테니까.

 

 

 

3. 세줄 요약

  •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해보자

  • 우물쭈물 대는 시간에 버스는 지나간다

  • 나도 블로그 시작할땐 눈 앞이 깜깜했는데, 지금 이런글도 쓰고 있지 않냐. (야, 너두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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