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남자1 [보통남자 시리즈] 삶의 이유와 우울함에 대하여 19년도 어떤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 계속 우울하다. 그 일을 이후로 나는 삶의 이유를 하나 잃었다. 지금까지도 삶의 이유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되고 이렇게 밖에 살수없는 현실의벽에 굴복하며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고있다.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며 위로해주는 말들과 얼른 현실로 돌아와 즐기면서 살라고들 한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않다. 힘듦의 연속이 축적되어 버티고버티다 터져버린건지, 아니면 내가 현실을 외면하다 어느순간 깨닳아버린건지는 모르겠다만 지금 내가 느끼는 인생이라는것은 살아가기 참 어려운것만 같다. 내가 나쁜마음을 먹고 인생을 포기한다거나 그럴건 아니지만, 나와 비슷한처지나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삶의 끈을 놓는게 단 몇퍼센트는 이해가 되는것같기도 하다. 그래도 절대 그러지마시길. 언제쯤이면 이 복.. 2020. 4. 19. 이전 1 다음